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환자의 신체가 노출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내부 영상이 유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과 연결되는 IP 카메라로 찍힌 만큼, 경찰은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유포한 사람은 사이트 자료실에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녹화된 성형외과 진료실의 내부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곳에서 불법촬영물은 포인트로 거래되고 있어 운영 방식 특성상 유포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어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성형외과 측은 일단 내부 영상이 유출된 사실을 파악한 상태입니다. JTBC는 익명의 취재원으로부터 확보한 증거 영상을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영상이 해킹 또는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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