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인생 캠핑장이 있다면 여기, 달이 머무는 집

타는듯한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태풍이 몇 차례 지나간 뒤에서야 정말이지 오랜만에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이번에 가게 된 캠핑장은 충북 영동에 위치한 달이 머무는 집이다.예약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하여 캠퍼들 사이에선 3대가 덕을 쌓아야만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지기도 하는데 이번에 캠핑을 다녀오고 느꼈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유튜브를 시청하다 알게된 캠핑장인데 평일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 가능한 사이트 수가 10여 개 남짓으로 평소에는 수십 통 이상 전화를 걸어야만 겨우 예약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조상님들께서 덕을 많이 쌓으셨는지 운 좋게도 여름철 휴장했던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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