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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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는 너무 안타까운 상태다. 직업을 선택할 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 고르라면 나는 좋아하는 것을 고르고 싶다. 하지만 마땅히 가슴이 뛰거나 몰두할 만한 일이 아직 없다. 그러한 취미들은 충분한 것 같은데 일로서 몰두할 만한 것들은 아직 찾지 못했다. 물론 출근하는 발걸음이 설레는 사람이나 매장 문을 열며 벅차오르는 감격을 느끼는 사람은 얼마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도 회색빛 인생을 살으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남이 주는 일로 보람을 느끼는 것이 과연 몇 년이나 지속될 수 있을까 싶다. 적당히 일하다가 내 사업 시작하는 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현대인에게 일이 더이상 단순히 삶을 지속하기 위해 돈을 벌어들이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단순히 돈을 버는 활동이 아니라기보다는 아니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이후로 더 부각되고 있는 "인간다움". . . ) 자아실현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내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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