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여행 : 사막이 되어버린 아랄해 '누쿠스' 1편


우즈베키스탄 여행 : 사막이 되어버린 아랄해 '누쿠스' 1편

안녕하세요, 수달입니다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떠나 첫 여행! 누쿠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누쿠스는 우즈베키스탄의 자치공화국인 카라칼파크의 수도인데요, 아랄해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누쿠스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요, 타슈켄트 공항에서 누쿠스 공항까지는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누쿠스 공항에 도착해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Asem Hotel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호텔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누쿠스의 거리는 정말 휑~ 했습니다. 날도 어둡고 거리도 휑하고 이곳에서 잘못된다고 해도 아무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에 괜시리 무서웠습니다. 누쿠스의 여행 목적은 아랄해! 다음날 아침 8시, 호텔 앞에 저희를 아랄해까지 데려다 줄 지프차가 도착했습니다. 덜컹덜컹~ 무려 8시간을 달렸습니다. 토할 뻔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꽤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습니다. 어떻게 지내는 걸까요? 학교가 있긴 할까요? 그리고 가는 길에 눈인지, 소금인지 하얀게 수북히 쌓여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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