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고양이


봄날의 고양이

봄이다. 나른하구냥. 봄날의 고양이 만큼 팔자 편한건 없어. 만사 귀찮구냥. 봄이자냐. 사진 찍으러 왔냐. 츄르 하나라도 줘봐. 없으면 찍지마. 귀찮구냥. 마실을 한번 나가볼까. 아지매, 아직 거기있어? 어여 출근해. 쪼맹이 없다아~~!!! 쪼맹아, 아무래도 니 땅콩은 내가 수확해줘야겠지? 열심히 벌어야겠구냥. #봄날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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