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기] 해적의 술 럼, 럼주에 얽힌 이야기


[술이야기] 해적의 술 럼, 럼주에 얽힌 이야기

1. 해적의 술, 해적의 술로 알려진 럼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면 주인공 캡틴 잭 스패로우가 항상 손에서 놓지 않는 술이 있다. 카리브해 연안에서 탄생해 '해적의 술'의 대명사가 된 럼(Rum)주 이다. 4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럼은 거친 뱃사람들의 동반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적도 부근 열대지방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사탕수수에서 설탕의 결정을 분리한 당밀 '몰라제스(Molasses)'가 원료입니다. 럼이 해적을 상징하는 술로 자리잡게 된 이유는 가혹했던 과거의 항해 환경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탐험과 교역의 시대, 동시에 해적의 전성시대였던 '대항해시대'에 럼은 기나긴 항해를 하는 뱃사람들의 생명수 역할을 했다. 40도가 넘는 도수 덕분에 장기간의 항해에도 쉽게 변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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