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다섯]어서와 우리집, 오월의 청춘


[#오늘일기,다섯]어서와 우리집, 오월의 청춘

21:05:28 금요일! 아침엔 분명 하늘이 맑았는데 말이지 갑자기 언제부터 비가 내렸더라 그것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날씨 갭이 유난히 심했던 날 천둥번개를 동반했지만, 잠시 스쳐가는 소나기였고 그런데 왜 하필 그 시간에 우리는 밖에 있어야 했고ㅋㅋㅋ 내 손엔 우산이 없고, 타지 않아도 될 택시를 탔다ㅠ 결국, 우산을 집에 놓고 간 비용 7천원. 버스를 기다리다가 젖은 땅에 노오오랗게 핀 꽃 한송이를 봤다 요즘은 비오는 날이 좋다 그리고 비오는 날만 맡을 수 있는 젖은 땅, 젖은 흙 내음도 너무 좋다 쌍둥이 크로스!! 어서와 우리집은,,,처음이 아니라 두번째 아니 세번째인가 근 두 달만에 친구들을 집으로 불렀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만나긴 불안해서 요즘 집으로 불러 만나곤 하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신이 났나 생각보다 많이 먹었다 술도, 음식도ㅋㅋ 간만에 만나 근황 얘기도 하고 여러 주제를 넘나들며 오디오가 빌 틈 없이 수다를 떨었다 술 안 마시던 애들이 우리한테 물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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