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9月 3주차


주간일기 9月 3주차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요즘 같은 날씨가 조금만 더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 (사라지지 마ㅠㅠ) 머리카락을 살랑 살랑 넘겨주는 선선한 바람도 좋고 끝을 모르고 높아지는 푸르른 가을 하늘도 좋고 곳곳에서 풍겨오는 이 맘 때의 밤냄새도 다 너무 좋다 심지어 일교차가 큰 것도 좋은 걸 보니 나는 이 틈새 계절을 사랑하는 게 틀림없음 01 찢었다!! 슽헤라가 찢잎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다섯번째 나오는 잎부터는 찢잎이라던 언니의 말이 팩트였잖아? 점점 우리가 상상하던 그 모습을 갖춰가는 것 같아 설렘 02 돼지런 같은 재료를 베이스로 해서 어느 날은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다가 또 어느 날은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가. 우영우 드라마를 보다가, (그라미가 영우에게 만들어 준) 동그라미 김밥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먹기도 했다, 우리는 스팸까지 얹어서! 뚜레쥬르에서 산 탕종식빵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고 쫄깃거리는데 여기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음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개 맛있는 거 상추+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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