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13 - 그냥 일상


주간일기 챌린지 13 - 그냥 일상

어제 도냥이가 사진을 보내왔다. 쳇!! 좋냐? 혼자 제주도 가서 좋냐?? 부럽네... 추석이 지나고 도냥이가 본가에 갔다가 오면서 산초를 가져다줬다. 강원도에서는 이렇게 두부를 부쳐먹는다고 한다. 처음엔 소심하게 몇 개만 넣어서 했다가 괜찮은데? 싶어서 팍팍 넣어봄ㅋㅋ 뭔가 묘하게 아는 향이라 금방 적응이 된다. 맛있음!! 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리면서 루엘 드 파리에서 빵도 사다 줬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애플 커스타드 페스츄리와 밤식빵 등등 잔뜩 사다 줬는데 다 맛있다!! 밤식빵에 밤 무슨일인가...ㅎㄷㄷ 빵보다 밤이 더 많다. 그리고 아몬드 가루를 넣어 만든 갈레트도 커피 또는 홍차랑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빵이었다. 남부터미널역 가시는 분들 루엘 드 파리 꼭 가보길~ 그리고 물리치료 받는 일상. 마구 침을 놓으시길래 궁금해서 찍었더니.... 정육점의 족발 같은 느낌;;; 에라이~ 또 주문하고 두 달 만에 받은 사과 떡볶이 두 개는 도냥이건데 빨리줘야 한다. 냉동실이 꽉 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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