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번째 summer berry daily 접촉사고, 명절, 수족구 가정보육

접촉사고, 헬 독박육아 남편이 부서를 옮기는 날 출근길에 접촉사고가 났다. 정차중인 우리 차를 뒤에서 쳤다. 그래서 여름이 대디가 입원하고 나는 독박육아를 하는 일주일이 시작 됐다. 차 센터에 맡기고, 병원에 입원에 필요한 용품 챙겨다 주고, 렌트카에 적응도 해야되고 여름이 등하원 시키면서 혼자 다 하려니 너무 고됐다. 수족구인걸 몰랐을 때(잠복기에) 하원 후 열심히 뛰고 걷고, 놀이터도 다녀오고 했는데 수족구 확진 후 나갈 수가 없으니 아이들도 나도 힘든 일주일이었다. 그럴 땐 당분이 필요하다. 이런거 요즘 잘 안 먹었는데 브리오슈에 가서 생크림케이크 사려다가 초코케이크를 구매 해옴. 정말 진했다. 당 떨어질 때 아메리카노와 한 잔 마시면 정말 행복했다. 이유식 하는 것 조차 버거웠다. 밥솥으로 하는 건데도 손이 왜 이리 많이 가는지, 다들 나 처럼 손이 많이 가는데 다 하는건가. 밥솥이유식 만들고 정리하는 것 조차 힘들었다. 아빠 퇴원하던 날, 렌트 카 반납하기 전 잠시 집 앞 ...

원문링크 : 9월 첫번째 summer berry daily 접촉사고, 명절, 수족구 가정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