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영 작가의 팬으로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1화부터 쭉 챙겨봤어야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아직까지 제대로 한편을 보지 못하고 있다 ㅠㅠ 또 오해영부터 나의 아저씨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던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들. 나의 해방일지는 3-4회까지 중간중간 짤로만 본 게 다여서 조만간 하루 종일 티비 앞에 앉아 다른 거 신경 안쓰고 정주행하리라 다짐해본다.
오늘은 드마라 정주행 전에 진짜 나의 해방일지를 써 보면 좋겠다 싶어 비록 블로그를 시작한 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흥미로워보이는 이 공간에 몇 자 끄적여 보련다. 나는 무엇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랄까?
우리는 누구나 답답한 현실을 마주할 때 그것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한다. 지금 나는 무엇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는가?
9호선 급행 열차? 회사?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돈?
타인의 기대감? 만약 그것들로부터 해방된다고 한다면 계속해서 그 해방감을 만끽하며 살 수 있을까?
순간적인 감정으로만 후련함을 느끼거나 또 다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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