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막내의 부고 (고 나세균)


[한겨레21] 막내의 부고 (고 나세균)

막내의 부고 김윤영 빈곤사회연대 활동가 글을 쓰는 것도, 지면을 가진 것도 부끄러울 때가 있다. 별 재주도 없는데 분에 넘치는 자리를 차지한 건 아닐까 막막한 기분이 들 때 그렇고,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나인 것 자체가 적당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그렇다. 지금 하려는 이야기도 그렇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회를 썰던 상인, 나세균의 부고다. 수산시장 상인의 79.1%가 우울증 위험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에 반대하던 상인들은 철거되는 옛 시장과 함께 쫓겨났다. 시장이 완전히 철거된 것은 2019년 9월이지만 퇴거 폭력은 신시장 완공을 앞둔 2015년부터 조용하고 꾸준히 일어났다. 가판대와 고무대야를 걷어차고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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