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교육연구소] 누구를 위한 '천조국'인가 (2022년 4월 11일)


[민중교육연구소] 누구를 위한 '천조국'인가 (2022년 4월 11일)

천조국(千兆國) : 국방 예산이 천조 원이라는 뜻으로, 엄청난 경제력을 지니고 국방비를 지출하는 미국을 달리 이르는 말. "경쟁적으로 벌어지는 군비 증강이 전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더 많은 군사비 지출이 해답이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은 벌어지지 않았어야 맞다." 군비 증강은 전쟁 위험을 더 높일 뿐이며 군산복합체의 배만 불리는 결과를 낳는다. 반면에 군사비 지출이 늘어나면 교육, 의료 또는 사회기반 시설을 위한 예산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 미국 시민의 복지는 더 후퇴한다는 뜻이다. 누구를 위한 천조국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geralt, 출처 Pixabay 누구를 위한 ‘천조국’인가 이의엽 민중교육연구소 소장 “전쟁이 나면 <CNN>과 군수업체들은 남몰래 미소 짓는다”는 속설이 있다. <CNN>은 전쟁뉴스를 팔고 시청률이 올라가면 광고수입이 올라가서 신나고, 군수산업은 매출이 올라가고 덩달아 주가가 뛰어서 웃는다는 말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마자 미국 무기 회사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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