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상임대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농성장 방문 “임금 원상 회복은 인간답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최소한의 요구”


김재연 상임대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농성장 방문 “임금 원상 회복은 인간답게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최소한의 요구”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8일 오전 10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노동자의 ‘0.3평 철제 감옥’ 농성장을 찾았다. 전국금속노조 산하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17일째 배의 난간에서 고공농성 중이다. 김 상임대표는 대형원유운반선 안에서 스스로를 가둔 유최안 부지회장 등 7명의 조합원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눴다. 김 상임대표는 지난 2월 대우조선을 방문, 유최안 부지회장 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과 함께 임금원상회복을 위한 선전전을 진행했으며, 조선소 노동자를 대표하는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조선소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 등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은 바가 있다. 지난 2014년 세계조선 경기 하락 등으로 침체기를 맞은 이후, 하청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30%가량 일 방적으로 삭감되었으며, 최근에는 ‘수주 대박’이라 할 만큼 선박 수주가 늘어나며 모처럼의 호황기를 맞이했으나,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하청업체 기성금을 고작 3% 인상에 그쳤다. 대우조선하청노동자들은 원상 회복인 30% 임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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