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게 받게" 프랑스 연금 개혁 발표[민생경제 브리핑]


"더 늦게 받게" 프랑스 연금 개혁 발표[민생경제 브리핑]

[1분 민생경제브리핑 1월 12일] "더 늦게 받게" 프랑스 연금 개혁 발표 프랑스 정부가 연금 개혁을 본격 추진합니다. 보른 프랑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 개혁안을 공개했습니다. 현행 62세인 연금 수급 최소 연령을 64세까지 상향하는 것이 개혁안의 골자입니다. 국민이 더 오래 보험료를 내게 하고 연금 수령 시기를 늦춰 기금 고갈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노동계는 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법정 정년(만 60세)과 연금 수령 연령(만 65세)이 다르지만 프랑스는 퇴직 후 연금을 수령하는 연령이 정년과 똑같이 설계돼 있습니다. 수급 자격은 근로기간 요건을 채운 이들에게만 적용됩니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경력 단절을 겪은 여성들의 경우 지금처럼 67세까지 일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금 지급액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보른 총리는 현재 최저임금의 75%인 월 1015유로(약 135만원)에서 연금 상한액을 최저임금의...


#민생경제 #노조파업 #마크롱 #브리핑 #연금개혁 #프랑스

원문링크 : "더 늦게 받게" 프랑스 연금 개혁 발표[민생경제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