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죄부에, 알맹이 없는 자화자찬 경축사라니! [진보당 논평]


일본 면죄부에, 알맹이 없는 자화자찬 경축사라니! [진보당 논평]

순국선열께 경의를 표했던 몇 문장을 빼면 광복절 경축사가 맞나 의심이 들 지경이다. 아니, 거꾸로 광복절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다. 일본의 책임을 묻기는커녕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고 추켜세웠다. 행사장에 항일독립운동가가들의 후손들이, 방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고 있는데 부끄럽지도 않은가? 여전히 침략범죄를 부정하고 있는 일본을 두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운운함은 우리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입만 열면 강조하여 이제는 귀에 딱지가 앉을 지경인 '자유와 인권, 법치'에 대해서는 실소만 나온다.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는 방송장악으로 언론의 자유가 질식당하고 있는 현실은 어디로 갔나? 헌법에도 보장된 집회·시위의 자유도 심각하게 억압받고 있다. 온갖 곳에 '카르텔 딱지'를 붙이면서도 '처가이권카르텔', '백지영수증 검찰특활비'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도 과연 '법치'를 운운할 수 있나? 대통령이 생각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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