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조’ 빚더미에 짓눌린 자영업자들 [민생경제브리핑]


‘1020조’ 빚더미에 짓눌린 자영업자들 [민생경제브리핑]

[1분 민생경제브리핑 4월 4일]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 규모가 102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영업 대출자 10명 가운데 6명은 3개(기관·상품) 이상의 대출로 자금을 끌어다 쓴 ‘다중채무자’였습니다. 다중채무자의 연이자 부담액은 1년 반 사이 평균 1000만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로 추정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조치의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최근에는 고물가·고금리로 비용 부담이 커진 상태여서 자영업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019조800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사업자대출(671조7000억원)이 가계대출(348조1000억원)의 약 2배에 이르렀습니다. 자영업자 대출액은 지난해 3분기(1014조2000억원) 처음 1000조원을 웃돈 뒤 계속 불어나 4분기에도 규모를 더 키웠습니다. 전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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