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한약국] 쌓인 울화(鬱火)는 풀어야 합니다


[성수한약국] 쌓인 울화(鬱火)는 풀어야 합니다

아무리 천진난만한 어린이도 마음 속으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해지면 자꾸 배를 아파한다던지,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물며 어린이 보다 살아가는 현실이 훨씬 복잡한 우리들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주인공 짱구가 어린이가 받을 수 있는 여러 스트레스 상황을 보여줍니다 물론 일정 수준의 긴장감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뇌 활동과 신체적 능률을 끌어올립니다만, 자주 반복되고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자극은 문제가 됩니다. 특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비난이나 모함을 받는다던지, 속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상황이 우리를 화나게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를 종종 오장육부(五臟六腑)와 연계하여 설명합니다. 우리 몸속 다섯 장기인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 중 군화(君火)를 지닌 심(心) 이외에 간(肝)과 짝을 이루는 담(膽)과 내분비계를 주관하는 신(腎)은 상화(相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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