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트릭스터]"사진 대방출"은 아니고 그냥 보세여


[플레이트릭스터]"사진 대방출"은 아니고 그냥 보세여

진짜 블로그가 마약인 게 쓸 때는 글이 겁나 길어져서 너무 괴롭고 힘들고 지친데 쓰고 나면 '아 다음 글은 뭘 쓸까' 하면서 뒤적이는 날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 글은 몇 달 전에 공카에도 올렸던 건데 블로그에도 가져와 봤다. <트릭스터 인생 샷> 이라는 주제로 찍고 보정했던건데 반응은 그냥 뜨뜻미지근했지만 내가 찍은 사진 가지고 보정한 게 이게 거의 처음이었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그리고 이쁘잖아????? -1-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먼저 보이는 게 이 양양이의 뒷모습일 겁니다요.(모바일은 다름) 저 땐 체력바 잘지웠다고 혼자 뿌듯뿌듯 하고 있었는데 지금보니까 울퉁불퉁하고 거슬려 미치것네 ㅋㅋㅋ 다음 사진이랑 이어지는데 컨셉은 노을 지는 공원으로 잡고 보정했다. 저 토실토실한 궁둥이가 크루세잎한테 가려졌지만 저 아이의 뒤통수가 더 귀여우니 패쓰 갑자기 수호자한테 이입돼서 3초 만에 그린 거.. 그냥 꽃 보면서 좋아했을 것 같았다. 근데 개못그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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