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은 행복으로!

앨리스가 한 이야기로 글씨를 써 봤어요. 오늘은 검정색, 갈색이 아닌 핑크색 과슈로 글씨를 써보고 꽃으로 장식도 요렇게!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여 아직 그 길이 초행인 앨리스는 눈앞에 나타난 체셔 고양이에게 길을 묻습니다. "어떤 길로 가는 게 좋을까요?" - "그건 네가 어디에 가고 싶은지에 따라 다르지." "어딜 가든 상관없어요." - "그럼 어느 길로 가도 상관없겠네." "하지만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어요." - "그래? 그건 아주 간단해. 계속 걷다 보면 어딘가 도착하게 될 거야." 체셔고양이는 어디로 가야할지 묻는 앨리스의 질문에 오히려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물으며 질문으로 돌려줍니다. 원하는 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깨닫기를 바라면서요. 7월 514챌린지 캡틴의 강의 중 ‘공부로 미래를 예약한다'는 주제가 있었어요. 이것도 공부해야 할것 같고, 저것도 공부해야 할것 같고... 요즘은 그렇네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