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킹크랩 먹고왔어요


노량진수산시장 킹크랩 먹고왔어요

10월부터 1월까지 킹크랩 시즌이죠. 워낙 해산물을 좋아해서 올해도 킹크랩 먹으러 노량진수산시장 다녀왔습니다. 호갱 당하기도 싫고 흥정하기도 싫어서 인어교주해적단 앱을 켜서 인상이 좋아보이는 사장님이 하시는 가게로 정하고 갔습니다. ㅋ 앱에 이런식으로 가격이 미리 나와있어서 가기전에 체크하기 좋아요. 금일 킹크랩 시세가 키로당 7.5만원 이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2.5키로가 조금 안되는 녀석으로 픽하고 수산대전 상품권 20만원을 소진하기 위해 소라와 가리비도 조금 구입합니다. 서비스로 새우, 석화도 조금씩 주시네요. 상차림비는 인당 4천원, 찜비용은 키로당 8천원, 킹크랩 손질비 1만원. 평일 저녁인데도 시장안에도 가게안에도 사람이 많네요. 킹크랩 찌는 시간은 25분 정도. 배고픔을 잘 이겨내야합니다. 그래도 다른 해산물이 미리 나오네요. 킹크랩도 먹기 편하게 손질해서 내주십니다. 크. 다시봐도 침이 고입니다. 킹크랩은 그냥 쪄서 아무것도 안찍어 먹어도 단맛이 납니다. 잘 얻어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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