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감독 단독 인터뷰]“항상 사람 됨됨이 우선 강조 … 유소년 투자해야 한국축구 희망”

[손웅정 감독 단독 인터뷰]“항상 사람 됨됨이 우선 강조 … 유소년 투자해야 한국축구 희망” 2018-9-11 (화) 2면 - 강경모 기자 높아진 손흥민 위상에 더욱 주목받는 손웅정 감독 `한국 축구의 에이스' 춘천 출신 손흥민(26·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이미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손흥민의 주가가 오르는 만큼 그를 세계적인 인재로 길러 낸 아버지 손웅정(54) 감독 역시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과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스포츠 네트워크 `SB 네이션'의 토트넘 커뮤니티에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손흥민의 아버지를 영입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고문이 올라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세계 3대 통신사인 AFP가 춘천을 직접 방문해 `사단법인 SON축구아카데미'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손 감독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손흥민의 친형 손흥윤(30) 코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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