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전임비 월평균 140만원…평균 2.5개 현장서 수령


건설노조 전임비 월평균 140만원…평균 2.5개 현장서 수령

건설노조 전임비 월평균 140만원…평균 2.5개 현장서 수령 www.dnews.co.kr 20개 현장에서 1.6억원 받은 사례도 [대한경제=권해석 기자]건설현장에 노조활동을 명목으로 지급받는 노조 전임비가 월 평균 140만원으로 조사됐다. 건설노조 전임자는 평균 2.5개 건설현장에서 동시에 노조 전임비를 받았고, 한 사람이 무려 20개 현장에서 전임비로만 1억6400만원으로 받은 사례도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접수된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가운데 노조 전임비 부당 수수 사례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노조 전임비는 노동조합법에 있는 유급 근로시간 면제 제도를 의미한다. 근로자가 조합 소속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자와의 협의·교섭 등 노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에 근로제공 없이도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사업장별로 조합원 수에 따라 연간 면제한도를 정하고 있지만, 건설 관련 노조는 조합원 수와 활동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아 사실상 노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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