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고소작업대 안전 주의해야…15개월간 38명 사망


건설현장 고소작업대 안전 주의해야…15개월간 38명 사망

고용부, 중소규모 건설현장 집중점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2일 올해 제7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이 이뤄지는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건설업 사고 사망자는 341명으로 재작년(357명)보다 16명 줄었다. 올해 1분기 사망자는 6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73명)보다 12명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총공사 금액 50억∼800억원의 중규모 건설 현장의 사망자는 24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6명)보다 8명 늘었다. 이에 고용부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고위험 사업장을 직접 살피는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중규모를 포함한 중소규모 건설업체·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고용부는 건설현장에서 고소 작업대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특히 강조했다. 고소 작업대는 근로자가 탑승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 작업하기 위한 기계로,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15개월간 38명이 고소 작업대를 이용하다가 사망했다. 주로 안전대 미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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