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는 없다고 난리인데...철근, 전년比 수요 8.8% ↓


시멘트는 없다고 난리인데...철근, 전년比 수요 8.8% ↓

건설성수기, 레미콘 파동에도 철근은 '죽어버린' 수요 건설경기 침체기 도입부 신호탄 5월 철근 기준가 인상에도 제동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올해 1분기 철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멘트 수요는 5% 이상 늘어 전국 건설현장에서 레미콘 수급난이 발생하자, 제강업계는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다. 17일 제강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철근 판매량이 수입산까지 포함해 232만9000t으로, 전년 같은 기간(255만3000t)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2020년 1분기 220만7000t을 기록했는데,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건설현장 가동률은 30% 이상 떨어졌다. 반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증가했다. 전년 주문량(987만t)을 훌쩍 뛰어넘는 1043만t 주문이 쇄도하며 해외 수출물량까지 줄여가며 내수로 전환한 상태다. 한 제강사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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