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하는 건설 기능인등급제


확산하는 건설 기능인등급제

서울시, 올해 50여개 소규모 건설현장 시범사업 도입 예정 8개 전문건설 업종 적용…연말까지 마무리해 효과성 검토 건설 기능인등급제 개요 /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건설현장의 숙련직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건설 기능인등급제’가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적용 사업장이 제한적이었지만,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건설기능인 양성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시가 발주하는 50여개의 건설현장에 건설 기능인등급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건설 기능인등급제는 2021년 5월부터 시행된 ‘건설근로자 고용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설기능인의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경력과 자격증ㆍ교육ㆍ훈련ㆍ포상 등의 요소를 반영해 초급ㆍ중급ㆍ고급ㆍ특급 등 4단계로 구분하는 제도다. 건설기능인의 경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고 기능등급에 따른 처우를 개선해 직업전망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신규인력 진입을 촉진하고 건설현장의 고...



원문링크 : 확산하는 건설 기능인등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