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등판 · 한국특강 공세...건설용 철근시장 지각변동 온다


포스코 등판 · 한국특강 공세...건설용 철근시장 지각변동 온다

7대 제강사 가격 시스템 위협 "시장 점유율 빼앗길판" 긴장 코일철근 /사진: 동국제강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내달 국내 1위 철강기업인 포스코가 55년 만에 건설용 철근시장 진출을 예고한 가운데, 신규 진입 업체인 한국특강이 저가판매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구사하면서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방어선을 구축을 위해 예정대로 감산 체제에 돌입한 기존 7개 제강사 입장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판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5월 말 한국표준협회로부터 SD400과 SD500 강종의 10∼13 규격에 대해 KS인증을 받고, 8월 제품 판매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의 건설용 철강재 시장 진출은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판매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맡을 예정이다. 당초 철근 가공사를 통해 유통시장에만 제품을 내놓을 작정이었지만, 방침을 바꿔 건설사와 직거래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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