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앞둔 건설 노사…건설현장 잘못된 관행 해법 찾을까


임단협 앞둔 건설 노사…건설현장 잘못된 관행 해법 찾을까

월례비·생산성 등 현안 산적 노사 갈등의 골 깊어 변수 건설산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앞둔 가운데, 양 측이 건설현장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사항을 명문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까진 정부의 건설노조 불법행위 근절 조치에 건설노조가 준법투쟁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노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때문에 앞선 임단협 때와 비교해 힘겨루기가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다만 타워크레인(T/C) 월례비 등 불법적 관행을 없애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노사 모두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또 상생협력에 대한 협조 역시 양측이 함께 원하고 있어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건설업계와 노조 측 모두 올해 다양한 현장 문제가 불거진 만큼 임단협을 통해 각종 불법적 요소를 없애고 건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에 최적기라는 의견이다. 특히 건설업계는 노조의 횡포로 빼앗겼던 전문건설사업자의 인사권 등을 되찾아 온다면 채용과정, 계약 종료, 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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