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원대 이라크 신도시 사업 재개…“더 큰 주거단지 사업 발주”


14조원대 이라크 신도시 사업 재개…“더 큰 주거단지 사업 발주”

한화건설, 철수했던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계약할 듯 한·이라크 공동위 6년만에 재개…이라크, 한 기업 투자사업 참여 요청 이라크 정부가 14조원대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을 재개하고, 더 큰 규모의 신도시·주거단지 사업을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화 건설부문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공사비를 제대로 받지 못해 비스마야 사업 철수를 결정했는데, 이라크가 미수금 해결 의지를 밝혀 조만간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우드 알 그라이리 이라크 무역부 장관은 21일 한·이라크 공동위원회<사진>에 참석한 뒤 열린 기자단 인터뷰에서 “수일 내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문제가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돼 다른 프로젝트들과 함께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리 정부와 이라크는 중단됐던 공동위원회를 6년 만에 다시 열어 인프라, 교통, 항공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라크는 1년에 걸친 정국 혼란 끝에 지난해 10월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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