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설계ㆍ감리ㆍ시공 총체적 부실이 원인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 설계ㆍ감리ㆍ시공 총체적 부실이 원인

설계상 전단보강근 15개 누락ㆍ시공시 4개 누락 감리도 누락 발견 못해…콘크리트 강도도 낮아 국토부, 내달 중 징계 및 보완대책 발표 계획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시공뿐 아니라 설계와 감리 등 모든 건설과정에서의 부실이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내달 중으로 이번 사고에 대한 처분과 함께 재발방지 후속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체적 부실로 결론남에 따라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인 GS건설, 설계사 등에 대한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저한하게 조사해 전면 재시공 등을 포함한 결론을 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지난 5월 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실시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의 사고조사 결과와 사고현장 특별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주사위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설계와 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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