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타 사업가의 눈에 비친 건설의 황금어장


[시론] 타 사업가의 눈에 비친 건설의 황금어장

[시론] 타 사업가의 눈에 비친 건설의 황금어장 www.dnews.co.kr 얼마 전 선박건조 시장을 주력으로 삼는 어느 사업가의 조찬 강연을 듣고 1996년 영국 발 ‘건설 재인식’을 떠 올렸다. 20년 전 세계 최대 조선소를 운영하는 CEO의 강연도 되새겨 보았다. 당시 CEO는 연간 8조 달러 시장을 가진 건설이 부럽다 했다. 세계에서 경쟁하는 조선시장 규모는 기껏해야 연간 4000억 달러 미만이었다. 동종의 조선건조 시장을 무대로 하지만 사업가가 건설시장을 황금어장으로 보는 이유는 크기보다 혁신을 통한 이윤 시장이었다. 금년 건설기술개발에 투자되는 재정 규모가 약 6000억원을 넘겼다. 사업가가 대규모 건설 R&D 과제 참여자와 심층 면담, 건설현장을 탐방해 내린 결론은 ‘낮은 기술 수준, 더 낮은 생산성’으로 정리했다. 생산성을 혁신하면 연간 14조 달러가 넘는 세계건설 시장을 독무대로 만들어 ‘시장과 수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사업가적 판단을 했다. 건설의 낙후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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