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의 골짜리’ 깊어지는 건설업


‘실업의 골짜리’ 깊어지는 건설업

상반기 건설업 신규 구직급여 신청자 전년 대비 22.6% 증가 공사 한창일 시기에도 매달 1만명 이상 실업자 발생 고용보험가입자도 전산업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건설업은 제자리걸음 혹서기 들어서며 건설업 일자리 감소세 더욱 심화할 전망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서민 일자리의 대표주자인 건설업 일자리가 증발하고 있다.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신청자들의 인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반면 취업자 수는 제자리걸음에 머무르는 등 건설경기 침체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70만8900명으로, 전년 동기 67만6100명에 비해 4.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설업에서는 실업자 증가폭이 전산업 평균을 훨씬 더 웃도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건설업종의 구직급여 신청인원은 8만8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6만5900명에 비해 22.6%나 늘어난 규모로, 지난 1분기 구직급여 신청인원 증가율(17.68%)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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