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LG , LX 인적분할... 스왑방식 유력?


지지부진 LG , LX 인적분할... 스왑방식 유력?

LG와 LX의 분사가 많은 기대 속에 시작됐지만 정작 분할 이후 주가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LG그룹은 전통적으로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해온 그룹입니다. LG그룹은 장남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 형제들이 일부 계열사를 들고 분가하는 방식으로 철저하게 장자승계 원칙을 존중해왔습니다. 덕분에 LG그룹은 구인회 창업주를 시작으로 구자경→구본무→구광모로 이어지는 동안 그 흔한 형제간 불협화음이나 잡음 없이 안정적인 경영승계 전통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은 형인 구본무 회장이 그룹을 이끌 때는 분가하지 않고 그룹에서 자리를 지켰으나 2018년 조카인 구광모 회장이 취임하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물밑에서 분가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열분리 전 고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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