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 리안 모리아티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 - 리안 모리아티

이번에 읽은 책은 리안 모리아티의 “아홉명의 완벽한 타인들”이다. 이 책은 분량이 거의 600 페이지가 되는 꽤 두꺼운 책이다. 그런데 가독성이 많이 떨어져 끝까지 읽는데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복잡한 내용이 아니고 줄거리 역시 단순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많은 분량의 책이 된 것은 그만큼 부가적인 설명이 너무 많아서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너무 많은 주변 설명으로 자꾸 얘기가 큰 흐름에서 벗어나는 느낌이고 집중을 방해했다고 느꼈다. 물론 아주 관련 없는 내용은 아니고 제목에서 처럼 아홉명이나 되는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인데 약간은 뜬금없이 나온다거나 불필요한 얘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제목처럼 아홉명의 각기 다른 배경과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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