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네 번의 노크 - 케이시


[책 리뷰] 네 번의 노크 - 케이시

이번에 읽은 책은 케이시의 ‘네 번의 노크’ 이다. 이 책은 출간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오랜만에 읽는 우리나라 미스터리 소설이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다는 평이 많았고 반전도 있다고 하여 읽게되었다. 책은 확실히 재미있고 이틀만에 다 읽을만큼 글도 잘 읽히고 꽤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책의 구성이 특이한데 가장 특이한 것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야기는 사건의 취조록으로 구성된 1부와 각 등장인물들의 속마음을 얘기하는 2부로 되어있다. 사실 다 읽고나니 사건이나 중심 줄거리와는 벗어나는 내용이 많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칫 지루하게 만들수도 있었는데 글의 독특한 구조와 짤막짤막한 단락들로된 구성, 사람의 이름을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들로 이러한 부분을 덮고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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