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의 소나타 - 나카야마 시치리


속죄의 소나타 - 나카야마 시치리

이번 주에 읽은 책은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속죄의 소나타”이다. 속죄의 소나타는 과거에 어린이를 살해했던 범죄 소년이 커서 변호사가 되고 살인 사건을 변호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줄거리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 주인공인 변호사가 시체를 유기하면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사건 역시 도대체 누가 범인이고 사람들이 왜 죽임을 당했는지 알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에는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기대 이상의 반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흥미를 끌고 끝까지 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요인은 처음에 주인공의 시체 유기와 주인공이 과거 소년 시절 어린이를 살해한 범죄자라는 설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부분이 결말을 궁금하게 만들어 책을 놓을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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