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쿠텐 본점에서 저녁식사

장모님께서 평일에 오실 일이 있었다. 오랜만에 우리 집 근처에 오셨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가려고 했다. 그래서 생각났던 것이 고쿠텐 본점이었다. 아내는 일본 라멘을 매우 좋아한다. 일본 라멘만 아니라 모든 면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일본 라멘을 정말 좋아한다. 연애할 때 홍대에 많이 생긴 일본 라멘집을 몇 군데 다녔었다. 그때는 처음 먹어본 라멘이라 색다르기도 하고 맛있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옆에 코이라멘 본점은 아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맛이 그냥 그렇다나...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국물도 진한 편이고, 라멘으로서 이 근처에서는 이런 맛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고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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