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지개 펴는 법 / 꾸꾸의 애착담요

꾸꾸가 인형들 사이에서 자고 있어요. 꾸꾸는 꾹꾹이를 즐겨해요. 아침에 잠이 덜 깼을 때 졸면서 하고, 저녁에도 꾹꾹이를 하면서 졸고 있답니다. 꾸꾸 애착담요는 원래 털이 길고 부드러운 검은색이었는데 피크닉하면서 잃어버리고, 왼쪽 위에 언뜻 보이는 노란색 무릎담요를 썼어요. 전에 쓰던 담요 같은 감촉을 더 선호할 것 같아서 아주 보드랍고 빽빽한 극세사와 코듀로이 원단을 매칭해서 담요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확실이 털 긴 담요가 더 마음에 드는지 요즘은 새 담요에 꾹꾹이를 더 자주 해요. 꾸꾸가 기지개 펴는 걸 전부터 찍고 싶었는데 짧게나마 포착했어요! 처음은 고양이 자세로 앞다리를 펴고요, 뒷다리를 번갈아가며 쭉쭉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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