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꾸꾸와의 산책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와서 이쁜 비옷을 입고 산책을 했어요 하지만 비옷을 입으면 움직이지 않으려는 꾸꾸 그래도 무사히 밖으로 나왔어요 비옷이 불만인 꾸꾸 어디 못가겠다! 시위하는 꾸꾸에요 앞으로도, 뒤로도 꼼짝하지 않아요 어르고 달래서 탄천으로 나왔어요 역시 풀밭에서는 비옷이 싫어도 잘 움직이는거 같아요 하지만 금방 앉아버렸어요 그래도 너무 해맑은 꾸꾸에요 안아달라고 시위하는거 같네요 집으로 돌아와 간식을 줬어요 이건 내꺼야 하면서 밟고 있어요 남은걸 냠냠 씹고 있는 꾸꾸 맛나게 냠냠 먹고 있네요 다 먹은 꾸꾸는 이제 누워 잡니다 누워서 애교를 부리더니 닭다리 시전! 뭔가 귀엽게 닭다리를 했어요 처음보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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