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청 만드는 시즌입니다. 수운스튜디오에서는 유자청을 굉장히 많이 사용해요. 주로 요리할 때 유자소스를 많이 쓰고, 떡 만들 때에도 유자청을 잘 사용하기 때문에 매년 유자청을 직접 담아요. 유자차로는 거의 마시지 않고, 보통 이렇게 요리나 떡에 많이 쓰기 때문에 유자청 만드는 방법이 조금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일단 유자는 깨끗이 씻어주고알맞게 유자를 썰어놓고 과육과 껍질, 씨를 각각 분리해줍니다. 씨는 버리고, 과육과 껍질만 청을 담아 먹게 됩니다.유자는 덩치에 비해 씨가 크고 많아요 ㅋㅋ 그래서 씨 골라내고 나면, 정작 과육은 별로 남는 게 없습니다. 수운스튜디오는 유자 껍질을 얇게 포를 떠 줍니다.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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