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소설 속 엑스트라 완결 소감


소설 소설 속 엑스트라 완결 소감

쫄깃한 냄새와 지독한 연재 사이클, 급격하게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만점을 주어야 했던 건소엑 이후로 오랜만에 속 맛이 나는 학창시절을 찾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ss급 탑을 올라 큐브 b까지 친따 묘사의 극치를 보여주는 월렛송 작가의 솜씨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소설. 비꼬는 건 아니지만, 친따를 그려내는 데 있어서 월렛송 작가의 재능을 따라올 작가는 없다. 동생들의 은밀한 욕망을 긁어주는 소설은 많지만, 이숙 외에 동생들조차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하고 감탄할 만한 글은 없다. "목소리가 뭐야..."는 장르소설에서 영원히 쓰일 명장면이다. 요즘 넘쳐나는 학원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설이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릴 텍스트다. 위에서 언급한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쫄깃쫄깃한 떡볶이 냄새가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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