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28 맑은 날 안양시청 나들이

한동안 비가 많이 왔다. 올해는 비가 유난히 적게 와서 비 자체는 반갑긴 했지만, 돌아다니기 번거로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몇 주를 보내다가 오랜만에 주말에 날씨가 좋아졌다. 물론 전날까지 비가 와서 바닥이 축축하긴 했지만, 모처럼 맑은 날이니 좀 멀리 산책을 가기로 했다. 원래는 평소 자주 가던 평촌 중앙공원에 갈까 했는데, 문득 오며가며 봤던 안양시청 안쪽의 공터가 생각났다. 그 앞을 지나가다가 진돗개?같은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노는 견주들을 본 적이 있었다. 그 공간이 뭔가 뛰놀기 딱 좋아보여서 조만간 가봐야지 하던게 생각났다. 그리하여 이번 목적지는 안양시청! 마침 찾아보니 주말엔 주차도 무료라고 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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