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100년 전통 소바집, "키시모토 식당" 한국에서 '소바' 라고 하면 보통 메밀면을 차가운 쯔유소스에 찍어먹는것이 먼저 생각 나는데, 오키나와에서 만난 소바는 따뜻한 국물의 오동통한 면발이었다. 전 날에 이어 보슬비가 내리는 오키나와. 원래 계획은 다른 곳이었는데 비가와서 츄라우미 수족관 갈 겸, 따끈한 소바 한 그릇 먹으러 들린 "키시모토 식당" 허름하지만 일본 특유의 필름감성 느낌 폴폴나던 외관. 모습부터 100년 전통 소바집 다웠다. 티비 프로그램에도 많이 출연한 듯 싶었고, 유명인들의 싸인도 많은게 내부는 우리나라 맛집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메뉴는 소바와 볶음밥 딱 2가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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