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과 삼부회를 소환한 박형준 시장의 최고시민 발언

박형준 부산시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하면서 "최고시민"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가 한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이 어쨌든 한때는 국민을 대표했던 최고시민들인데, 국민 통합 차원에서 저희를 부른 것이니까…” 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는 박형준의 발언의 다분히 의도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수였기 때문에 최고시민이란 발언을 그냥 툭, 뱉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가 어떤 의미로 최고시민을 언급했는지 모르지만 그 순간 제 머릿속에는 "프랑스 혁명과 삼부회"가 떠올랐습니다. 최근에 프랑스 문화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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