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 과학책, 선생님 탈핵이 뭐예요?

후쿠시마에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문제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뉴스란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잊혀 버리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선생님 탈핵이 뭐예요?"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가 조금 잊힐 무렵, 도서관 책꽂이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착한 소비는 없다를 쓴 최원형 기자가 쓴 책이다.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적당한 과학책이라고 해야 할까, 환경도서라고 해야 할까. 그 중간 어디쯤에 해당하는 책. "핵 발전소 위험하지? 방사능..." 부끄럽게도 이 정도가 평소 핵 발전소에 대한 나의 인식이었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재인하게된 점을 정리해 본다. 핵 발전소와 탈핵에 관한 재인식 1. 용어에 대한 고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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