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릉 숲길, 화성 융릉 건릉 둘레길을 걸어요.

문화재청이 조선 왕릉 숲길 가을 개방을 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역사 답사를 다니던 시절 융릉에 대한 기억이 좋았다. 이래서 명당 명당하는구나. 아이는 어렸고 역사에 1도 관심없고... 나도 그냥 숲길을 걷는게 더 좋았던 듯 다시 찾은 융릉 건릉. 가을 숲이라긴엔 아직 너무 초록 초록 했다. 그래도 좋았다. 코끝가득 소나무 향기가 퍼지고 찌르듯 울어대는 새소리.. 도토리야 도토리! 외치는 아기들의 목소리. 융건릉을 가려면 융건릉제1 주차장에 차를 대야 한다. 다음번엔 아침 일찍 오리라. 주차하기 너무 힘들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입장 (입장료 1000원)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숲길은 호적했다. 홍살문을 지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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