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도 못했다, 김중식


울지도 못했다, 김중식

울지도 못했다 한때 시를 읽었을 뿐이라고 겨우 말할 수 있는 사람일 뿐이지만, 변하지 않는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디자인만 보면 가슴이 좀 저릿하다. 가볍고 편안한 시들만이 겨우 살아남는 시절임에도 시인들은 꿋꿋이 그들의 시를 쓴다. 다른 장르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이 조금 미안한데, 시집을 도서관에서 빌릴땐 많이 미안하다. 왜냐하면 이런 시들 때문이다. 내 아들딸에게 접근 금지시킨 직업 세 개 시인과 연극쟁이 그리고 복서 누구든 자기 삶의 주인공이지만 손톱으로 갱도를 파내는 것처럼 오늘 피 흘리고 내일 피 말리는 밥벌이라서 김중식 시인의 시집, 「울지도 못했다」는 까칠한 시집이다. 그 까칠함에 공감을 하는 걸 보..........

울지도 못했다, 김중식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울지도 못했다, 김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