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오늘]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추억이다.

5년 전 오늘 부산감천문화마을처음 보는 낯선 풍경이었다. 부산 여행 중에 손꼽히는 그곳멀리서 보면 동화 같고 골목골목을 다니다 보면 옛날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고 글을 썼었다가끔은 개똥도 만나고, 말린 우거지와 빨래줄에 걸린 빨래집게 그리고 친절한 주민을 만났던 곳이 지금은 어떨까?많은 사람들로 인해 개인의 삶에 방해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던 생각이 난다.그래도 다시 가보라면 또 가고 싶다.어릴 적 골목을 추억을 살려주기 때문이다. 내가 뛰어놀던 골목은 좁지만 어린 나에게는 좁지 않았다."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다"며 동네방네 뛰어놀던 시절이 연상되던 그곳을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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