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변기 속을 배수구 크리너로 손대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하기


오염된 변기 속을 배수구 크리너로 손대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하기

보통 변기가 더러우면 변기솔을 이용하는데요 이게 구멍 안쪽까지 닦이지 않으면 좀 난감합니다. 그럴 때는 고무장갑 끼고 다 쓴 칫솔로 변기속까지 박박 문질러 닦아냈지만 이게 싫더라고요 좀 민망하지만 실험을 위해 닦지 않은 안방 변기를 손대지 않고 깊은 속 끝까지 닦아낼 방법을 생각하다가 머리카락을 녹인다는 그것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배수구를 뚫는다는 트래펑입니다. 주원료는 수산화나트륨으로 강함 염기성을 띠며 단백질을 녹이길 때문에 손으로 만지면 단백질을 녹여 미끈거리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그냥 만지면 안 됩니다. 성분표시를 보면 수산화나트륨이 보입니다. 수산화나트륨은 가성소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물과 만나면 열을 내고 단백질의 분자구조를 무너뜨려 녹이기 때문에 머리카락 같은 단백질 성분도 녹여 막힌 배수구를 뚫게 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해서 머리카락 단백질의 구조를 끊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파마에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폐식용유를 비누로 만들기도 하니 재활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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