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펭수 리유저블컵 득템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원도 감자의 상태에 엄청 실망한 김망상. 우울할 땐 펭수를 보라는 게 국룰이므로 던킨도너츠 펭수 리유저블컵을 지르러 갔다. 근 한달만의 외출이라 목련 피고 개나리 피고 벚꽃 몽우리 진 봄다운 풍경에 감탄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마스크에 선글라스를 걸치고 장갑을 낄까말까 고민하던 집 안과 파란 하늘에 흰 꽃 만개한 집 밖은 다른 세상 같은 기분. 3,500원에 펭수 리유저블컵 두 개 주는 것도 혜자인데 덤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얹어주는 던킨도너츠는 얼마나 은혜로운지. 50% 할인가격으로 득템한 펭수 리유저블컵 기프티콘 두 장에 도너츠까지- 다 계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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